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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은산규제 완화, 제3의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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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핀테크 산업 성장을 위해 은산분리를 비롯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자,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속도가 붙었다. 은산분리 규제가 완화될 경우 인터넷전문은행은 출범 당시와 같이 혁신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회에 계류된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에 힘이 실리자 분위기가 반전됐다. 


법안이 통과되면 산업자본이 인터넷전문은행 지분을 34~50%까지 보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법안에 따라 개인 총수가 있는 대기업 집단에 적용을 제외하거나, 대주주의 신용공여 및 발행증권 취득에 제한을 두는 장치에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현재 10%까지만 투자할 수 있는 것과 비교하면 적게는 두 배, 많게는 네 배까지 투자 규모가 커질 수 있어 대주주의 적극적인 자본 투입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 역시 이르면 연말 신규 인터넷전문은행이 탄생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 내에서는 케이뱅크·카카오뱅크에 이은 ‘제3호 인터넷전문은행’ 등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은산분리 규제 완화에 힘입어 제3인터넷 은행의 출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 중에선 신한은행이 유력한 투자자로 거론되고 있다. 경쟁사인 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이 인터넷은행에 지분 투자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는만큼 비슷한 방식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인터넷전문은행에 관심이 쏠리면서 인허가권을 쥐고 있는 금융위도 들뜬 분위기다. 금융위는 은산분리 규제를 완화할 경우 인터넷전문은행이 출범 당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금리 대출 상품 증가·수수료 감소·고용창출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5월 금융위는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방안’을 발표하면서 “인터넷전문은행 추가인가를 적극적으로 검토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아울러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7일 행사에서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은 유럽연합(EU), 일본 등 선진국보다 출발이 20년 늦었고 중국보다도 크게 뒤처진 실정"이라며 "인터넷전문은행과 함께 핀테크, 빅데이터 산업이 유기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며 문 대통령과 입장을 같이 했다. 


| 은산규제 완화, 제3의 인터넷 전문은행 컨소시엄 관련주




| 네이버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 운영 기업으로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1년의 성과 평가 및 향후 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인터넷전문은행에 큰 관심


| 신한은행

인터넷전문은행 사업권 인가 신청을 적극 검토, 베트남 국민 메신저 '잘로'와 업무협약 이력 부각. 잘로와 신한은행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을 잘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며 지난달말부터 신한베트남은행은 잘로를 통해 신용카드 연계 마케팅과 카드 고객 모집을 시작


| 교보생명

과거 케이뱅크 컨소시엄에 참여했으나 본인가 신청 직전 참여를 취소,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음.


| 하나은행

인터넷 전문은행 관심은 있으나 아직 미검토 단계.


| 아이뱅크(I-뱅크) 컨소시엄 - 2015년 인터넷은행 예비인가 컨소시엄 구성


| 인터파크

전자상거래에 의한 일반 여행업 및 여행 중개업부터 공연 기획, 제작과 티켓 예매 및 판매대행업, 도소매업 및 도서 판매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한 모든 사업 영역을 영위


| SK텔레콤

국내 1위 이통통신 사업자로 이동전화, 무선데이터, 정보통신사업 등의 무선통신사업과 전화, 초고속인터넷, 데이터 및 통신망 임대서비스 사업 영위


| GS홈쇼핑

홈쇼핑프로그램 공급사업, 홈쇼핑프로그램의 기획, 제작 및 이에 따른 상품의 유통, 모바일, 컴퓨터 및 카탈로그를 이용한 통신판매 등의 사업 영위


| IBK기업은행

중소기업자에 대한 효율적인 신용제도를 확립함으로써 자주적인 경제활동을 지원 사업 영위


| NH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설립된 농협계열 증권회사


| (비상장)옐로금융그룹, 한국증권금융, 웰컴저축은행


|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관련주 및 지분율



| 카카오뱅크 관련주

한국금융지주 50%, KB금융 10%, 카카오 10%, 예스24 2%, 코나아이 4%


| 케이뱅크 관련주

한화생명 10%, GS리테일 10%, 우리은행 10%, 다날 10%, KT 8%, KG이니시스 4%,  KG모빌리언스 4%, 모바일리더 3.2%, 이지웰페어 2.2%, 민앤지 2%, 인포바인 2%, 브리지텍 2.0%, 한국정보통신 1.5%, 포스코 IC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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