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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보편요금제 뛰어넘는 제4이통 탄생할까? 제4이동통신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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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4개의 기업이 제4이동통신 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데, 특히 인터넷 기술 진영의 반격이 시작돼 관심이다. 

기존 통신 시장에 ‘메기’를 넣어 통신비를 낮추려는 시도는 이명박 정부 때부터 있었지만 일곱 차례나 실패했다.  


기술이나 서비스 혁신을 찾기 어려웠고 때문에 시장에서 인정받지 못해서다. 

자금 모집에 실패해 재무적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주파수는 제4 이동통신 성패를 좌우할 핵심 자원이다. 

롱텀에벌루션(LTE)과 5세대(5G) 이동통신 주파수 상황은 제4 이통에 유리하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제4 이통이 활용가능한 주파수로, 2.5(2575~2615)㎓ 40㎒ 폭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기술 방식으로는 LTE-시분할(LTE-TDD)을 활용해야 한다. 


주파수는 통신 속도와 용량을 좌우한다. 

이통 3사 중 가장 많은 주파수를 보유한 SK텔레콤은 총 135㎒폭(다운로드 기준 70㎒폭) LTE 주파수를 확보했다. 제4 이통이 사업권을 얻는다해도 이동통신 속도와 용량이 적을 수 밖에 없다. 단말기 수급에서도 불리할 수 있다.


제4 이통 준비사업자는 이같은 불리한 여건을 고려해 정부에 주파수 할당대가 측면에서 확실한 '인센티브'를 요청한다. 


2015년 말 제4 이통 사업자 선정당시 옛 미래창조과학부는 2.5㎓ 대역을 LTE-TDD로 신청하는데 대해 1646억원에 심사할당 공고를 냈다. 와이브로 방식을 선택할 경우 228억원으로 낮아졌다. 이듬해 SK텔레콤이 2.6㎓ 40㎒폭을 9500억원에 낙찰받은 것을 고려하면 5분의 1수준이다. 


|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로 ‘보편요금제 뛰어넘는 제4이통 만들겠다’


넥스컨텔레컴(대표 김협)이란 회사가 국제전기전자기술협회(IEEE)에서 발표한 차세대 와이파이(802.11ax, 2019년 초 표준 완성)로 5G 통신망을 기존 이통3사보다 저렴한 1조 원 내외로 구축하고 이를 통해 데이터 10GB를 2만 원대 요금제에서 제공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현재 이통3사의 데이터 10GB·음성 무제한 통화 상품은 월 6만5000원 정도(25% 요금할인 시 4만9000원 정도)이니, 최소 2분의1, 3분의1 이상 저렴하다.  


월 2만 원에 데이터 1GB를 준다는 정부 주도 ‘보편요금제’와도 비교가 안 된다.


‘보편요금제’는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와 정의당이 밀고 있지만, 민주당에서조차 정부가 직접 요금제를 설계한다는 점 때문에 ‘사회주의식 계획경제’라는 비판이 크다. 


| 제4 이동통신 관련주



| CJ헬로

KT의 이동통신망을 활용하는 가상 이동 통신망 사업자(MVNO, 알뜰폰)로, 제 4이동통신 사업참여 예정


| 세종텔레콤

통신사업을 주 사업분야로 영위하는 기업으로 알뜰폰(MVNO), 국제전화, 인터넷전화 등 유무선 통합의 종합통신서비스를 제공.


| 모다

인터넷 솔루션 개발업체로,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에 참여.


| 에이스테크

기지국용 안테나 국내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제4이동통신 신설 수혜주로 시장에서 부각.


| 감마누

이동통신 기지국 안테나 업체로, 제4이동통신 사업 추진에 따른 투자 확대 가능성.


| 콤텍시스템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업체로,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에 참여.


| 쏠리드

통신중계기 업체로,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에 참여.


| 에프알텍

이동통신 중계기와 LED 조명 사업을 하는 회사로, 제4이동통신 사업 추진에 따른 중계기 수요 증가 가능성.


| 바른전자

반도체 패키지 개발업체로,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에 참여.


| YW

이동통신 중계기 업체로, 제4이동통신 사업 추진에 따른 중계기 수요 증가 가능성.


| 세종텔레콤

통신서비스 업체로, 제4이동통신 사업을 위해 특수목적 법인인 세종모바일 설립.


| 바른테크놀로지

네트워크 시스템 유지보수 및 임대 업체로, 퀀텀모바일 컨소시엄에 참여.


| 스카이문스테크놀로지

이동통신 중계기 및 관련 부품 제조사로, 제4이동통신 사업 추진에 따른 부품 수요 증가 가능성.


| 기산텔레콤

이동통신 중계기 업체로, 제4이동통신 사업 추진에 따른 중계기 수요 증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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