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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지구온난화, 블록체인 접목 탄소배출권 거래소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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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석유 등 화석 연료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여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교토의정서(1997년) 채택 이후 도입된 탄소배출권 거래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대두된 블록체인을 접목시킨 시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의 산물인 암호화폐(가상화폐)를 탄소배출권 거래 수단으로 활용하는 시장에도 국내 기업들이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  


교토의정서에 합의한 국가들은 자국에 배정된 탄소배출량 만큼만 탄소를 배출할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할 경우 업체간 탄소배출권을 사고 파는 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런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는 현재 약 3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 1위 탄소배출국가인 중국의 경우 자국 내 7개의 탄소배출 거래소가 만들어졌으며, 그와 관련된 블록체인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중국이 2020년까지의 온실가스 집약도(온실가스 배출량/GDP)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배출권 거래를 전국 범위로 확대 시행한다. 지난해 말 기준 광둥성, 후베이성, 상하이, 톈진, 선전, 베이징, 충칭 등 7개 시범지역에서의 배출권 총 거래량이 2억 톤, 총 거래금액은 47억 위안 (한화 7957억 5700만 원) 이상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시장은 가파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저탄소 정책을 추진 중인데, 그 일환으로 2013년부터 7개 시범지역에서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하고 있고 있다. 2018년부터는 전국적으로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적으로 발전업종을 대상으로 전국 범위의 탄소배출권 거래 시스템을 가동하고, 관리감독 시스템을 완비한 후 감축 대상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거래 품목 및 거래 방식도 다양화 할 예정이다.  


중국 정부는 탄소배출권 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총 3단계로 구분해 추진하기로 했다. 

△1단계(2017년) 인프라 구축 단계로서 전국 범위의 단일화된 데이터 전송 시스템, 등록 시스템 및 거래 시스템 구축 

△2단계(2018년) 시범 운영 단계로서 발전업종의 할당량 거래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각 단계의 효율성 및 신뢰성을 모니터링하며 시장 리스크 예방 시스템 강화 및 관련 시스템 완비 

△3단계(2019년) 완비 및 심화 발전 단계로서 발전업종의 할당량에 대해 현물 거래를 시행하고, 탄소배출권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을 전제로 시장 범위와 거래 품목 및 방식을 점진적으로 확대를 골자로 한다. 


국내는 최초로 민간인이 설립하는 탄소은행이 곧 설립될 예정이다. 29일 환경감시국민운동본부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39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탄소배출권거래는 1997년 채택된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국가 또는 기업이 할당받은 배출량보다 적은 양을 배출할 경우 남는 배출권을 타국 또는 타 기업에 판매할 수 있는 제도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시행초기인 2017년까지는 모든 업종에 탄소배출권을 100% 무상으로 할당하였다. 하지만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무상할당을 97%로 줄이고, 2030년까지 현재 탄소배출량의 37%를 줄이겠다는 문재인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에 따라 각 기업체에서는 탄소배출권 확보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탄소배출권거래를 시작할 준비를 마쳤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르면 올 가을부터 탄소은행을 설립하여 탄소배출권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탄소은행 “Eco Value Bank(가칭)”를 통하여 현재 침체된 탄소배출권 거래 국내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을 기대한다.


| 지구온난화, 블록체인 접목 탄소배출권 거래소 관련주



| 휴켐스

오스틸아 카본사와 탄소배출권 판매계약, 저감시설운영


| 후성

일본 스미토모사와 탄소배출권 판매계약, 감축기술보유


| 한솔홈데코

업계 최초, 폐목재스팀 활용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 KC코트렐

탈황설비 및 집진설비 공급을 통해 탄소배출권 획득


| KC그린홀딩스

환경플랜트 업체인 KC코트렐(지분율 36.2%)의 지주사로 탈황설비, 유해가스처리설비, 집진기 등을 생산.


| 에코프로 

온실가스 제거 촉매 보유


| 이건산업

조림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 사업진출


| 에코에너지

바이오매스 사업으로 탄소배출권 확보


| LG상사

탄소배출권 판매 시장진출 추진


| 세진전자

바이오씨디엠 인수를 통해 탄소배출권 시장진출


| GST

반도체공정 유해가스 제거용 가스크러버 제조


| 세종공업

자동차용 배기가스 정화 컨버터 제품 생산


| 웰크론강원

환경설비 업체로 폐열회수보일러, 황회수설비 등을 생산.


| 웰크론

플랜트설비 업체로 자회사 웰크론강원(지분율 40.6%)을 통해 폐열회수보일러, 황회수설비 등을 생산.


| 에코바이오

신재생에너지 업체로, 수도권매립지 매립가스 자원화시설 및 포집시설 제조.


| 일진전기

전기·전선 업체이나, 차량용 매연저감장치도 생산.


| 나노

환경소재 업체로, 화석연료 연소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촉매제 생산.


| 지엔씨에너지

발전기 업체로, 매립지나 폐수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발전 연료로 바꿔주는 기술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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