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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남북 고속철도 적합,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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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이르면 8월 '제2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발표한다. 핵심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새롭게 바뀔 서울 교통환경에 맞는 노선의 신설이다. 서울시는 현재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도시철도 광역화와 GTX신설에 따른 연구 과제 추가로 당초 계획(지난 2월)보다 6개월 연장된 8월 말까지 연구가 이뤄진다.


우선 GTX 등 광역철도와 일반철도와 연계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2023년 개통 예정인 GTX A노선(파주-일산-삼성-동탄·83.1㎞)과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일부 노선을 공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2015년 국토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담겼다.



또한, 남북한 철도를 연결할 때 GTX, 즉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노선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새로 철도를 놔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없지만 남한의 경우 기존 KTX 구간을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올해 착공에 들어가는 GTX A노선은 2023년 남으로는 경기도 화성 동탄에서 북으로는 파주 운정까지 개통됩니다. 지하 40m 이상 깊이에 직선 터널을 뚫어 최고 시속 200km로 달릴 예정인데, 파주 운정에서 서울역을 거쳐 동탄까지 30분대 운행이 가능합니다. 


전문가들은 북한과 고속철도 연결시 GTX 노선을 활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기존 KTX나 SRT 노선이 서울구간에서는 기존 열차와 속도차이가 없기 때문인데, GTX를 활용하면 2023년에는 평양까지 고속철도 운행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경기도 금정에서 의정부까지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GTX C노선의 경우엔 함경도 나진·선봉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북한의 경우 토지수용 절차가 필요없어 계획만 수립하면 큰 비용부담 없이 사업 추진이 가능하지만 남한은 새로 고속철도를 깔면 절차와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게 이유입니다.


설계적인 측면에서도 GTX방식으로 하는 것이 기간적인 면이나 금액적인 면에서 KTX 보다는 좋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북한 고속철도 건설시 고속도로와 가스관, 전력선 등을 함께 설계해 비용을 줄이는 방안도 있다고 조언합니다.


| 남북 고속철도 적합,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관련주



지난, 4월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의 사업권이 신한은행 컨소시엄에 돌아갔다. 신한은행 컨소시엄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계열 증권사, 은행, 생명보험사, 캐피털사 등의 투자은행(IB) 부문을 모아 출범시킨 신한 GIB(글로벌&그룹 투자은행)다. 


| GTX 우선협상자 선정, 신한은행 컨소시엄

신한은행, 대림산업, 대우건설, SK건설, 한진중공업, 쌍용건설, 도화, KRTC, 선구, 동해 등으로 구성


| 신한지주

순수 금융지주회사로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사업권 확보.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보험, 신한캐피탈 등의 자회사를 보유


| 대림산업

토목공사, 건축공사, 주택공사, 플랜트공사를 영위하는 종합건설업체로 GTX A 사업 신한은행 컨소시엄 참여. 


| 대우건설

토목공사, 건축공사, 주택공사, 플랜트공사를 영위하는 종합건설업체로 GTX A 사업 신한은행 컨소시엄 참여. 


| 한진중공업

조선업과 건설업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GTX A 사업 신한은행 컨소시엄 참여. 


| 도화엔지니어링

국내 1위의 종합 엔지니어링 업체로, 상하수도를 비롯해 수자원 개발, 도시계획, 도로교통, 항만, 철도, 환경 등을 주요 사업. GTX A 신한은행 컨소시엄 참여. 남북 교류협력위원회에서 논의될 사회간접자본 남북 SOC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 


| 현대건설 컨소시엄

건설출자자가 50%, 재무출자자가 50% 참여. 

건설은 현대산업개발, 한라건설, 태영건설, 동부건설 등이, 재무는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 교보생명보험, 한화생명보험이 참여했다. 


| 유신

엔지니어링 전문회사, 남북경협 철도주

경의선과 동해선의 남북철도 연결 사업에 과거 참여 이력 보유, 최근 경부선과 호남선 등 고속전철 사업과 GTX-A 파주 연장 기본 계획과 호남고속철 감리를 진행


| HDC(현대산업)

현대산업은 외주 주택 매출 확대와 광역급행철도(GTX) 착공으로 인해 오는 2020년까지 매출액 성장세 전망


| 한라

범현대가 건설사란 점이 부각 상승. 이 회사는 항만, 도로, 터널, 철도, 지하철 등의 토목·건축·주택·플랜트사업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참여, 3조 원대에 달하는 GTX A노선의 투자사업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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