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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종목 수혜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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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오는 18일부터 9월 2일까지 16일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와 남수마트라주 팔렘방을 중심으로 하여 반텐·서자바·람풍 등의 지역에서 개최되는 하계 아시안게임이다. 인도네시아는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이후 56년 만에 두 번째로 아시안게임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경기에는 45개 국가가 참가하여, 40개 종목·465개 세부 경기를 두고 승부를 펼칠 계획이다.


2018 아시안게임의 경기 종목은 총 40개 종목·67개 세부 종목·465개 세부 경기로 구성된다. 올림픽 정식 종목은 아시안게임에도 포함되어야 한다는 OCA 헌정상,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올림픽 28개 주 종목에 더해 2020 도쿄 올림픽에 추가된 5개 종목 중 서핑을 제외한 4개 종목(야구·소프트볼, 스케이트보드(롤러스포츠 세부종목으로 추가), 가라테, 스포츠클라이밍)과, 볼링·브리지·제트스키·카바디·무술·스쿼시·패러글라이딩·롤러스포츠·세팍타크로가 포함됐다. 


세부 경기 개수인 465개는 아시안게임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숫자이다. 다만 지난 2010·2014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던 크리켓은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제외되었다. 한편, 2018 아시안게임에서는 e스포츠가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다. 


e스포츠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PES 2018(위닝일레븐), 아레나 오브 발러(모바일게임 펜타스톰), 클래시로얄 등 6개 세부종목이 치러지게 된다. 그간 세계 e스포츠 대회는 많았지만, 국가 행사에 전통 스포츠가 아닌 e스포츠가 출전하게 된 점은 의미가 있다. 


e스포츠 대한민국 대표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스타크래프트 2 두 종목에 출전한다. 두 종목 모두 8강으로 치러지며, 리그 오브 레전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스타크래프트 2는 8월 30일에 경기가 열린다.


리그오브레전드에는 최우범 감독이 대표단을 이끌며, 선수단은 ‘기인’ 김기인, ‘스코어’ 고동빈, ‘피넛’ 한왕호,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코어장전’ 조용인이다. 스타크래프트2에는 ‘마루’ 조성주가 우리나라를 대표해 본선 경기를 치른다.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은 매년 30% 이상 성장해 올해 9억 600만 달러(약 1조 2800억 원) 규모에 달한다. 시장 조사 업체 액티베이트는 2020년 전 세계 e스포츠 시장의 운영 수입이 50억 달러(약 5조6000억 원)로 성장해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의 37억 달러(약 4조1400억 원)와 NBA의 48억 달러(약 5조3700억 원)를 추월할 것이란 전망을 발표했다.


e스포츠 최초로 지역연고제를 채택한 오버워치 리그는 올해 큰 성공을 거두었고,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리그도 현재 담금질에 들어갔다. 포트나이트는 정식 리그를 출범하지는 않았지만 랜게임, 이벤트성 대회를 열 때마다 참가자가 운집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evo 2018'도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게임의 e스포츠 역시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스포츠가 국제 스포츠 대회에 정식 종목으로 추가된다면 그에 따른 흥행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시범종목 수혜 관련주



| 손오공

캐릭터완구 및 게임 사업 및 PC방 영업 사업을 영위, 게임사업부를 통해 닌텐도 및 게임소프트웨어 등을 비롯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사의 디아블로3,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패키지 게임을 롯데마트와 오픈마켓 등에 공급


| 넵튠

모바일 게임 개발을 주 사업으로 영위,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 지분 2.35% 16만 6,666주를 보유


| 카카오

넵튠 190억 투자 지분 11% 보유, 자회사 카카오게임즈가 배틀그라운드 퍼블리싱 계약, 국내 독점, 북미 유럽 제공


| 아프리카TV

AfreecaTV 브랜드로 뉴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2018 아시안게임 e스포츠 전경기 중계


| iMBC 

디지털컨텐츠 유통, 웹에이전시(용역) 사업, 광고업, 프로모션 등을 수행하는 MBC의 계열사


| SBS

태영그룹 계열의 국내 최대 규모 민영방송사. 2024년까지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


| SBS콘텐츠허브

SBS방송프로그램 등의 콘텐츠 유통사업 영위. IPTV, DMB TV, 모바일, 인터넷, 케이블TV, 해외배급 등 국내외 다양한 미디어에 콘텐츠 유통 사업을 진행하고 있음. 그룹 계열사인 SBS가 2024년까지 올림픽 중계권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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