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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높은 구조조정, 정부 혁신성장 기대 - 조선, 해운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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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조선업 혁신성장 방안을 올해 1분기 중에 마련할 예정인 가운데 STX 조선해양과 성동조선의 실사도 시작돼 구조조정 이슈에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해 선박·해양 플랜트 수주경쟁에서 한국 기업들이 중국·일본·싱가포르 업체들에게 연이어 패배하자, 일부 언론들은 인건비 문제를 주원인으로 분석했다.  


저렴한 임금의 동남아 지역 인력들이 유입돼, 한국 조선업계도 높은 인건비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다는 지적이었다.

올해 최악의 일감 절벽이 예상되면서 조선업계가 자구책 이행과 인력감축 등에 나섰다. 


| 현대중공업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2조원 가량 줄어든 7조9870억원으로 잡았다. 10년 전에 비해 60%나 줄어든 수준

2015년과 2016년 3500명을 감원한 현대중공업은 오는 3월 1조28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도 실시

 

| 삼성중공업 

역시 올해 매출을 지난해 7조9000억원에서 5조1000억원으로 2조8000억가량 줄일 예정이다. 

조직개편과 인원수 감축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임원 수를 30% 축소했다. 

2016년부터 올해까지 총 5000여명의 직원을 줄이기로 했는데 지난해까지 2700여명을 줄였다. 

이달 말엔 자구안 이행의 일환으로 발표한 1조5000억 규모의 유상증자 절차에도 착수한다. 

 

| 대우조선해양

2015년부터 임직원 임금 반납과 구조조정 등을 통해 인건비 절감에 나섰다. 

실제 2015년 1만3500명의 인력을 지난해 3분기 말 1만200명으로 3300명 축소했다. 

2015년부터 CEO는 전액, 임원 및 부장급은 30~40%, 직원은 10~15% 반납을 지속하고 있다. 


| 성동조선해양

2010년부터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구조조정을 진행해 왔다. 


STX조선해양

2013년 4월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고 구조조정을 진행했으나 2016년 5월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STX조선해양은 법정관리 신청 1년여 뒤인 지난해 7월 법정관리를 졸업했다. 


| 조선, 해운 관련주



| 한진중공업홀딩스

한진중공업 그룹 지주회사로, 한진중공업(지분율 58.8%), 대륜E&S(비상장, 지분율 17.2%) 등을 주요 종속회사로 두고 있음.


| 한진중공업

조선·건설·발전 사업을 영위 중인 중공업 업체.


| 현대미포조선

특수선·중소형선박 위주의 조선업체로 주력 선박은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 대우조선해양

상선·해양플랜트·군함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빅3' 조선사.


|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LNG FPSO·컨테이너선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빅3' 조선사.


| 현대중공업

조선·플랜트·엔진 사업을 영위 중이고, 탱커선(유조선 등 액체화물을 운반하는 선박) 주력의 국내 '빅3' 조선사.


| 한라IMS

선박용 레벨 측정기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제조.

| 엔케이


선박용 고압가스용기 제조사로, 선박평형수처리장치 생산.

| 이엠코리아

공작,방산, 에너지 사업을 영위 중으로, 현대중공업그룹 대상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공급.


| 팬오션

벌크선 해운사. 아시아 노선이 주력.


| 현대상선

컨테이너선(LNG/LPG, 원유선) 운영. 미주노선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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