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주식시장에서 금호에이치티, 나노스, 행남사, 디젠스, 성호전자, 북한개발 관련주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 오늘의 상한가 종목
| 금호에이치티 214330
LED모듈 생산업체 금호에이치티(214330)가 완성차 중국 출하개선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부진했던 완성차 중국 출하가 2분기부터 기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LED모듈 사업 성장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 현대건설우 000725, 이엑스티 226360, 이화공영 001840 - 2거래일 연속 상한가
남북 평화 기조 조성의 수혜주로 불리는 북한개발 관련주들의 연이틀 상한가를 기록했다. 남북 경제 교류가 시작되면 양측의 인프라 격차를 줄이기 위한 토목과 건설 등의 사업이 부상할 것이라는 예측의 영향이 많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8/04/20 - [수혜주&테마주] - 남북 정상 핫라인 개통, 평화 분위기 속 북한개발 관련주
| 디젠스 113810
남북한 평화 무드 속 북한에 대한 농업 지원책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대동공업과 동양물산 등 관련주가 급등세다. 오는 27일 남북한 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농업분야에서도 남북협력의 재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문재인정부는 지난 해 8월 대통령 직속으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다. 이를 통해 러시아·몽골·카자흐스탄 등 북방 국가들과 농업분야를 포함해 협력을 강화하는 신북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북한이 명시돼 있진 않지만 기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에서 북한 관련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연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나노스 151910
2일 전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던 품절주 논란의 나노스가 또 한번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나노스에 대해 주식분산기준에 미달했다며, 관리종목으로 지정한다고 공시했다. 소액주주 소유주식수가 유동주식의 20%보다 적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상장규정에 따르면 소액주주수가 200인 미만이거나 소액주주 소유주식이 유통주식의 20%보다 적을 때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자회사 나노스 시가총액이 2조원을 돌파하면서 지분가치가 커진 광림(014200) 또한 남북 경제협력 확대시 크레인과 특장 사업부문 실적 개선 기대감도 일부 반영되어 급등을 했다. 광림은 나노스 지분 53.1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분 가치가 1조2000억원 가량이다.
| 행남사 008800
행남사도 행남자기에서 사명 변경 사장한 첫 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 성호전자 043260
미세먼지 나쁨을 기록한 이날, 공기청정기로 제조 등으로 관련주로 분류된 성호전자(04326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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