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 누리플랜, 삼륭물산, 재영솔루텍, 나이백, 고려시멘트

4월18일 주식시장에서 코스피 코아스, 코스닥  누리플랜, 삼륭물산, 재영솔루텍, 나이백, 고려시멘트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 종전 논의를 거론하자 남북경협주, 남북철도, DMZ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 오늘의 상한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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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아스 071950, 삼륭물산 014970

남북 정상회담 시일이 임박하자 남북경협주 및 대북송전주, 토목주 등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DMZ세계평화공원 조성 기대감에 파주 공장을 보유한 코아스, 삼륭물산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 누리플랜 09140

평화공원이 추진될 경우 최대 수혜주로 꼽혀왔던 경관조명 사업체 누리플랜(06914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누리플랜은 지난 10일 현대엘이디 지분 10%를 인수했으며 '누리온'으로 사명을 변경할 예정이다.

| 재영솔루텍 049630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 중 남북경협주 대장주로 불리우는 재영솔루텍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남북 종전 논의를 거론하자 남북 경협주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 나이벡 138610

조직재생용 의료용구 제조업체 나이벡의 펩타이드 골관절염 신약 및 골다공증 치료제가 현재 유럽 제약사와 기술이전(라이센싱 아웃)이 논의 중인 것으로 확인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펩타이드 기반 골관절염 신약 및 골다공증 치료제는 세계 최초로 나이벡이 개발 중인 것으로 상반기 내 전임상이 완료될 전망이다. 

18일 회사 관계자는 “현재 펩타이드 관절염 신약과 골다공증 치료제가 전임상 막바지 단계다. 상반기 내 전임상을 마칠 것”이라며 “이 치료제는 전 세계 처음인 신약으로 현재 유럽의 글로벌 빅파마(대형 제약사)와 기술이전 접촉이 있다. 서유럽 쪽 기업이다”고 밝혔다.

나이벡은 바이오소재기술 및 펩타이드 치료제의 개발 및 제품화를 목적으로 2004년 설립됐다. 2011년 기술상장기업으로 코스닥에 특례 상장했다. 펩타이드 기술과 관련해서는 2006년 특허를 등록해 2030년까지 독점적 권한이 유지된다.

| 고려시멘트 198440

새만금개발청이 제3기 건축위원회 위원 구성했고 새만금 관련주로 대표되는 고려시멘트(19844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직접적인 상한가 이뉴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새만금개발과 GM 철수에 따른 수혜로 추정된다.

동종 업계의 아세아시멘트(183190)가 한라시멘트를 인수하며 12.69%상승하며 시멘트, 레미콘 업종의 상승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