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덕파워이, 남북철도 관련주, 건설주, 농업, 비료 업종

5월3일 주식시장에서 선박용품 전문업체 해덕파워웨이가 하한가를 기록했고, 연일 급등한 남북경협 관련주들도 상승분을 반납하여 미국 기준금리 동결 영향으로 급락했다.

| 오늘의 하한가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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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덕파워웨이 102210

선박방향타, 선박용품 전문업체 해덕파워웨이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정확한 하한가 사유는 밝혀지지 않았고, 금일 장 내내 소폭의 상승 흐름을 이어갔지만 장 마감을 앞두고 대거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급락 마감했다. 해덕파워웨이는 25일을 제외하고 20일부터 27일까지 2~10%의 상승폭을 보이면서 상승곡선을 그려왔다.

이후 30일 14.26%의 낙폭을 보인 이후 2일 다시 13.35%의 상승폭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날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늘은 남북경협주로 상승을 이어갔었던 남북철도 관련주, 건설주, 농업, 비료 업종의 대다수 종목들이 그간 상승 피로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연준은 이틀간 회의를 끝내고 이날 성명에서 "금리 인상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연간 물가상승률 목표치 2%에 근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6월이나 9월에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