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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한가 소재/오늘의 하한가

네이처셀, 남북경협 관련주 차익실현 매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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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 주식시장에서 코스닥 네이처셀이 검찰 압수수색에 하한가를 기록했고, 12일 북미 정상이 만나 '공동합의문'을 도출한 가운데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는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연초 이후 2배 이상 오르며 고공행진을 보여왔으나 빅 이벤트가 종료됨에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 오늘의 하한가 종목



| 네이처셀 007390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이 지난 7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바이오 기업 네이처셀 본사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12일 밝히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검찰은 라정찬 네이처셀 대표 등이 허위·과장 정보를 이용해 주가를 조종한 혐의 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는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업체인 네이처셀의 주가가 급등락한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3월 사이 이상거래 징후를 포착, 관련 정보를 검찰에 넘겼고, 라 대표 등은 “검찰 조사를 받을 만한 행동을 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북경협 관련주의 대표인 현대 그룹주가 큰폭으로 하락했고, 현대비앤지스틸우 10.84%, 현대사료 10.35%, 현대시멘트 8.90%, 현대로템4.69%, 현대건설 3.73% 에 마감했다. 



남북철도 차량 관련 수혜주로 거론됐던 에코마이스터 9.74%, 대아티아이 10.05%, 대호에이엘 8.03%, 푸른기술 12.01%, 부산산업 10.20%, 이화공영 5.88% 등도 하락했다. 


대북 경협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됐던 건설주 2.44%도 하락했다. GS건설 3.58%, 대림산업 2.09%, 남광토건 4.77%, 삼호 3.56%, 계룡건설3.80%도 2% 이상 낙폭을 보였다. 쌍용양회 6.06%, 한일시멘트 5.03%, 성신양회 9.86%, 부산산업 9.69% 등도 비금속업종도 4.77% 낙폭이 컸다. 


반면 비료 관련 남북 경협주로 거론됐던 남해화학 7.12%은 하락한 반면 경농 4.35% 조비 23.13% 등은 상승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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