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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가상화폐사업 진출 확대 - 업비트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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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와 넥슨은 가상 화폐 거래소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로 상당한 수익을 거둘 전망이다. 


업비트는 지난 20일 "이달 하루 평균 거래액은 5조원 규모로 하루 최대 10조원까지 거래됐다"고 밝혔다. 

거래 수수료(0.05%)를 고려하면 연간 약 1조원을 수수료로 거두는 셈이다. 


넥슨이 인수한 코빗의 경우 가상 화폐 일일거래량이 하루 2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두나무 투자는 가상 화폐 시장에 진출한 것이 아닌 유망 핀테크(금융기술) 스타트업에 투자를 한 것"이라며 "직접적인 경영권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카카오, 벤처캐피탈 (스타트업 투자)



카카오가 국내 최대 가상 화폐 거래소 업비트, 스타트업(초기 벤처기업)인 두나무의 실질적인 2대 주주로 확인됐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는 지난 10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2개월 만에 회원 수 120만명, 하루 평균 이용자 100만명, 동시접속자 30만명을 기록해 빗썸과 함께 국내 양대(兩大) 가상 화폐 거래소로 꼽힌다. 그동안 카카오가 보유한 두나무 지분은 9.42%로 알려졌다.


업비트 사용자가 급증한 데에는 카카오톡 계정을 이용해 손쉽게 업비트 계좌 개설과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효했다. 

게다가 지난 21일엔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두나무 신임대표로 선임됐다. 송치형 창업자는 대표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을 맡는다. 

사실상 카카오스탁, 업비트는 카카오 자회사라라 해도 무방하다.



| 국내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관련주' - 두나무 주주 명부



| 1대 주주 = 송치형 두나무 창업자의 보유 지분 31.26%


| 2대 주주 = 카카오 기업 총 지분율은 25.85%


- 케이큐브벤처스 지분 13.29%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설립한 카카오 투자 자회사 

- 카카오청년창업펀드 지분 3.14%

- 카카오 지분 9.42% 


| 우리기술투자 지분 7.13% 


| 대성창투 지분 7.13%


|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30억 투자



| 게임사, 가상화폐 투자, 관련 사업 진출 확대



| 넥슨, 넥슨지티

9월 지주회사인 엔엑스씨(NXC)를 통해 국내 가상 화폐 거래소 코빗의 지분 65.19%를 913억원에 인수

가상화폐 거래 및 게임 아이템 중계 사업 예정


| 파티게임즈

모회사인 모다와 함께 B&M홀딩스를 인수하며 게임아이템 거래사업에 진출.

가상화폐의 블록체인 기술과 게임아이템 거래(아이템매니아와 아이템베이)의 접목

거래 수단으로 사용 중인 게임 마일리지가 가상화폐로 교환되는 시스템 구축 예정


| 미투온

소셜카지노게임사로, 가상화폐를 게임 결제수단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가상화폐거래소들과 사업제휴


| 엠게임

정관에 ‘암호화폐사업을 위한 전자상거래 금융업’ 등을 추가

엠게임은 내년 1월 자회사를 설립하고 가상화폐 및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본격화


| 씨티엘

최근 자회사 더블럭게임즈와 함께 가상화폐 비트지코인(bitgcoin)을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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