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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화장품 사드보복 회복세, 화장품 ODM, OEM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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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화장품 브랜드가 중국 현지에서 공장을 가동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이는 등 사드보복으로 주춤했던 K-뷰티가 중국서 부활하고 있는 분위기다.


잇츠한불은 지난해 10월 후저우공장에서 액상·크림화장품을 생산할 수 있는 생산허가를 취득해 10월 27일부터 공장을 가동했다. 이에 따라 달팽이크림 제품군에 대한 별도의 위생허가를 받지 않아도 중국 판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또한, 잇츠한불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중국 저장성 후저우 공장에서 '달팽이크림' 라인 24개 품목을 포함한 38개 품목을 현지에서 생산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잇츠한불은 '달팽이 크림'을 중국에서 정식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10월에 VDL, 빌리프, 오휘 등 3개 브랜드를 중국에 추가로 진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처럼 사드 보복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던 K-뷰티가 중국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증권업계는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화장품 업종이 다시 실적을 회복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중국 직수출은 지난해 8월 이후 두자릿수 성장을 회복해 최근에는 40%대까지 상승했다. 일시적으로 위축됐던 중화권 수출의 회복도 확인되고 있어 K-뷰티의 전반적 글로벌 체력은 여전히 견고하다.


| 화장품 OEM, ODM 관련주



| 신세계인터내셔날

이태리에 위치한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업체인 인터코스(Intercos)와 합작법인 설립. 지분율은 50대50.


| 제닉

'하유미 팩'으로 유명한 마스크팩업체로, 홈쇼핑 유통채널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 OEM, ODM 매출비중(60%) 확대 중.


| 아우딘퓨쳐스

화장품 ODM 업체로, 기초화장품과 마스크팩 제조. '네오젠'(NEOGEN) 등 자체개발 브랜드 보유.


| 한국화장품제조

과거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육성했으나, 최근엔 OEM에 집중.


|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090430), 로레알 등 국내외 200여곳의 화장품 ODM 영위. 국내 ODM업체 중 최초로 중국 진출. 

현재 중국 로컬 화장품 기업 100여곳과 거래. 설비투자로 중국법인 생산능력 확대


| 한국콜마

에스티로더,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500여곳의 화장품 ODM 영위. 

중국 장쑤성에 기존 베이징 공장의 4배에 달하는 공장 증설 계획.


| 토니모리

자회사 메가코스화장품유한공사(지분율 100%)를 통해 중국 현지 8개 업체와 계약 맺고, 총 161개 품목 위탁생산 예정


| 위노바

화장품 OEM·ODM 기업. 전자파차폐 부품도 제조.


| 코스온

화장품 ODM 전문기업으로, 2015년 중국 광저우 공장 가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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