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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이런 종목 어때?

국채금리, 채권금리 상승 패닉 - 낙폭과대주, 경기소비재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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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또 급락했다. 채권금리 상승으로 인한 긴축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금리가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다우지수 1000포인트, 나스닥이 3.9% 급락 시키며 증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채권금리가 올라가면 채권가격은 내려간다. 채권값이 저렴해지면 상대적으로 위험한 주식에 대한 투자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채권금리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장기 예산안 합의로 상승 기대감이 커졌다.


| 미국 국채금리란?

미국 정부가 채권을 발행해 돈을 빌릴 때의 금리를 미국 국채금리라 합니다.  

중앙정부가 자금조달이나 정책집행을 위해 발행하는 만기가 정해진 채무증서이다. 발행하는 주체에 따라 중앙정부가 발행하는 채권인 국채와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채권인 지방채로 구분할 수 있다. 국채, 지방채는 민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에 비해 수익률이 다소 떨어지지만 안전성이 보장된다.


미국채 5년물 금리 

https://research.stlouisfed.org/fred2/series/GS5


미국채 10년물 금리 

https://research.stlouisfed.org/fred2/series/GS10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돈은 미국정부입니다. 세계경제가 위기에 빠지면 우리나라에 투자하고 있던 외국인들이 손을 털고 모두모두 미국으로 달려갑니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은 대한민국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계경제가 위기에 빠지면 지구촌 곳곳에 흩어져있던 돈들이 한꺼번에 빠져나와 미국국채에 투자를 합니다. 이렇게 사람들이 몰려들면 미국정부는 이제 아주 낮은 이자로 돈을 빌릴 수 있게 됩니다. 


미국의 국채금리가 1%→2%→3%로 높아지고 있다면 환율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미국의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세계경제가 그만큼 잘 돌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세계경제가 좋아지는 만큼 우리나라의 수출이 늘어나고, 그 결과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달러가 증가해 환율은 하락을 하게 됩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를 살펴보면 2010년대 이후 2점대를 유지하였고 과거 10년전만 하더라도 5대를 유지하였습니다. 

빅쇼크가 날 정도의 위험 수준은 아니라고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증시가 반등할 경우 낙폭 과대 업종의 매력이 커질 전망이다. 조정기에 낙폭이 컸던 종목들이 강한 회복력을 나타낸다. 

다만 이익모멘텀이 양호해야 돼 1분기 영업이익이 상향되는 업종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정에서 많이 하락한 업종은 산업재, 경기소비재, 에너지, 금융 등 시클리컬 업종이 많다. 

증시 하락세가 잦아들면 재반등할 가능성이 있고 가격 조정으로 저렴해진 시클리컬 업종을 매수하는 것이 기대수익률을 높이는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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