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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트럼프, 수입철강 관세부과 - 철강,강관 관련주(낙폭과대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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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국내 철강업계는 “최악은 피했지만 대미수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25% 관세’는 철강업계가 이미 내는 관세에 추가로 부과된다. 특히 최대 70% 관세를 물게 된 강관업체들은 “사실상 수출 금지령”이라며 울상이다.


미국은 이미 한국산 철강재 88% 가량에 반덤핑·상계 관세를 부과한 상태다. 포스코의 냉간압연강판과 열연강판은 각각 66.04%, 62.57%의 관세가 부과됐다. 현대제철 냉간압연강판도 38.22%의 관세를 부과받았다. 미국이 무역확장법 232조를 근거로 수입 철강재에 25% 관세를 추가할 경우 최고 91.0%에 달하는 관세가 부과될 전망이다.

 

한국산 철강은 미국 수입시장에서 점유율 3위(9.9%)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산 대미 수출 철강제품 중에서는 강관이 절반을 넘는다. 

우리나라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이 이미 높은 수준이고 모든 국가에 일괄적으로 관세가 부과되는 만큼 경쟁력 우위를 지킬 수 있다. 


미국의 수입 철강 추가 관세 소식에 철강주, 강관주와 간접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관련주도 부진하고 있지만 최악은 피한 만큼 주가 하락이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또한 미국 철강제품 가격이 오르면 결국 글로벌 제조업체의 가격 인상으로 이어져 전 세계 철강 가격이 상승하는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 철강, 강관 관련주 - 낙폭과대 접근



| POSCO

중국의 동절기 감산 분위기와 춘절 전후 철강 재고축적 수요가 맞물리면서 비수기에도 철강 수급이 타이트할 것으로 예상


| 현대제철

사드리스크 해소 기대감에 따라 주 고객사인 현대차, 기아차의 중국 공장 가동률 회복이 예상돼 향후 실적 개선 폭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


| 동국제강

지난 3~4분기 원재료 가격 상승분이 반영돼 실적이 개선될 전망


| 대동스틸

강관 제조에 필요한 열연박판 주로 생산.


| 동양철관

가스관에 주로 사용되는 배관용 강관 및 수도관 제조.


| 하이스틸

배관, 건설, 선박, 자동차, 구조물 등에 쓰이는 강관 제조.


| 스틸플라워

해양구조용, 송유관용 파이프 제조. 심해저에서 망간단괴를 채광선까지 옮기는 라이저파이프 개발.


| 휴스틸

배관용 강관 및 전선관 등 제소.


|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구조용, 유정용, 배관용, 상수도용 강관 제조. 제품 가격 인상과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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