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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남북교류협력 화물 운송 중요성 대두, 해운인프라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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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경협의 가장 보편적인 사업은 남북 간 교역이다. 이 교역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간접자본시설 투자가 필요하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27 정상회담 때, 문재인 대통령이 북쪽에 올 때 북의 철도와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해 비행기 이용을 언급할 정도로 북한의 사회 인프라시설은 부족하다. 이는 대북 사업 진출을 어렵게 하는 요인 중 하나다.


따라서 남북한 경협이 불러올 폭발적인 화물 운송 수요를 어떻게 처리할지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물류인프라 중에서도 해운 분야가 중요하다. 인천에서 개성 항로뿐만 아니라, 해주ㆍ남포 항로를 복원하고, 신의주 등 항로를 신설하며, 또한 북한 항만에 남한과 중국 등의 선박이 접안 가능하게 시설투자를 하되 국제합작으로 추진해야 한다. 해운이 열려야 화물과 여객을 운송할 수 있다. 


해운과 항만은 또, 북한의 경제특구 공동개발과 산업단지 건설, 자원 개발, 관광산업 등 다른 산업 분야 경협의 기초 인프라다. 나아가 북한의 해운과 항만 분야 개방은 북한이 국제교역의 기준을 갖추는 시금석으로 작용할 것이다. 경제협력 효과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통합 해운물류체계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초기에 대량으로 발생할 식량지원과 도로, 철도 등 사회기반시설 건설을 위한 자재 및 건설장비 운송에 필요한 선박을 구비해야 한다. 북한의 열악한 항만시설을 감안할 때 기존 선박을 이용한 운송에는 한계가 있다. 필요한 지역의 인근 해변까지 곧바로 접근할 수 있는 상륙선(LST) 형태의 선박이 있어야 한다. 국내 중소 조선소에 새로운 일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남북 경협의 새로운 운송수요에 대비한 맞춤형 선박 건조와 부유 컨테이너 터미널 건조 등의 수요는 일감 부족으로 허덕이는 국내 조선소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도 있다. 더 넓게는 2500만 인구의 북한이란 시장을 넘어 궁극적으로 인구 1억1000만 명의 중국 동북3성 그리고 러시아 연해주를 비롯한 중앙아시아에 접근할 수 있는 효율적 물류망을 구축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 한다.


| 남북교류협력 화물 운송 중요성 대두, 해운인프라 관련주



| 케이엘넷

물류관련 기관, 기업들의 뜻을 모아 설립한 물류 IT 기업, 삼성SDS와 해운물류 블록체인 사업 진행. 삼성SDS 인수합병, M&A 기대감 


| 토탈소프트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시스템, 선박 탑재용 컴퓨터, 항만 물류정보 관리시스템등의 사업 영위


| 동방

항만하역, 육상운송, 해상운송관련 업체


| 선광

수출입 화물, 항만하역 전문업체 


| 팬오션

벌크선 해운사. 아시아 노선이 주력.


| 대한해운

벌크선 해운사. 아시아 노선이 주력.


| 흥아해운

동남아, 일본 등 아시아 주력의 컨테이너선 해운사. 중소형 선박에 특화.


| KSS해운

LPG, 화물 운반선 해운사. 국내, 일본 노선이 주력.


| 현대상선

컨테이너선(LNG/LPG, 원유선) 운영. 미주노선이 주력.


| 한진중공업홀딩스

한진중공업 그룹 지주회사로, 한진중공업(지분율 58.8%), 대륜E&S(비상장, 지분율 17.2%) 등을 주요 종속회사로 두고 있음.


| 한진중공업

조선·건설·발전 사업을 영위 중인 중공업 업체.


| 현대미포조선

특수선·중소형선박 위주의 조선업체로 주력 선박은 PC선(석유화학제품운반선).


| 대우조선해양

상선·해양플랜트·군함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빅3' 조선사.


| 삼성중공업

LNG 운반선·LNG FPSO·컨테이너선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빅3' 조선사.


| 현대중공업

조선·플랜트·엔진 사업을 영위 중이고, 탱커선(유조선 등 액체화물을 운반하는 선박) 주력의 국내 '빅3'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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