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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행안부, 9000억 규모 재난망(PS-LTE) 구축사업 재난안전망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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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동안 표류한 재난안전통신망(사업) 사업 발주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통신3사는 1조7000억원 규모의 재난망 사업 수주를 위해 기술력과 마케팅을 내세우며, 발주 경쟁에 뛰어든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재난망을 구축할 사업자가 오는 10월 결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3일 재난망 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재난망 사업은 700MHz 주파수 대역에서 PS-LTE(Public Safety Long Term Evolution) 방식으로 구축된다.


전국망 구축이 끝나면 경찰, 소방, 지자체 등 재난 관련 기간이 LTE 기반에서 영상, 멀티미디어 등을 적극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  


앞서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재난망 구축이 논의됐으나, 별 진전이 없다가 우여곡절 끝에 본공고가 나왔다. 행안부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공고한 제안요청서에 따르면 재난망 본사업은 1조7000억워 규모로, 단말기 비용 등을 제외하면 실제 9000억원 수준이다. 


정부는 재난망 본사업 구역을 ▲7개 시와 도에서 진행되는 A사업(서울, 대구, 대전, 세종, 경북, 충남, 제주) ▲B사업 (광주, 경기, 강원, 전북, 전남) ▲C사업(부산, 인천, 울산, 충북, 경남) 등 각각 3개 사업으로 나눠서 단계적으로 발주한다. 


각 사업 수주 비용은 A사업이 4025억9000만원, B사업 3120억5100만원, C사업 1877억5500만원이다. 이번 사업은 ‘대기업의 공공소프트웨어 사업자 참여제한 예외 사업’으로 이동통신3사가 모두 가능, 유리한 사업권을 획득하기 위해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곳은 A사업 구역이다. 사업비 규모가 가장 많고, 특히 재난망을 관리하는 운영센터 2곳이 모두 A구역에 포함됐다. 차후 운영 및 유지보수까지 차질없이 이뤄져야 하는 사업인 만큼, 각 사는 그간의 통신 기술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강조하며 당위성을 주장할 전망이다.  


계약 체결시 기술 대 가격 배점 기준은 9:1이며, 호환성 문제로 이동통신시스템과 전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통합 구축 발주 형태를 취한다. 사업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며, 입찰마감일은 오는 10월 5일이다. 


| 행안부, 9000억 규모 재난망(PS-LTE) 구축사업 국가 재난안전망 관련주




| LG유플러스

304억원 규모의 서울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사업 수주


| 셀바스AI(구. 디오텍)

LG유플러스 컨소시엄 업체로, 딥러닝 기반의 최상의 인공지능 기술을 공급, 인공지능 전문기업


| 다산네트웍스

LG유플러스 컨소시엄 업체로, 인터넷 통신장비의 개발과 공급, 계열사 투자관리를 주사업


| KT

유일하게 위성을 보유, 평창 재난망 시범 사업을 운영 이력 보유, 5G를 활용한 무인비행 드론 스카이십 운영


| 아이티센

KT 컨소시엄 업체로, IT 서비스 사업분야에서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및 유지·보수 사업 영위


| 한국전파기지국

KT 컨소시엄 업체로, 공용 무선기지국(중계망) 전문 업체로서 지상, 지하철 및 각종 터널 구간의 공용 무선기지국(중계망)을 시공, 판매, 운용 및 유지 보수, 기타 별정통신 사업을 영위


| SK텔레콤

가장 많은 수의 기지국을 확보, 재난망 시범 사업 수주 이력 보유


| 엔텔스

SK텔레콤 컨소시엄 업체로, 유ㆍ무선 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위한 운용지원시스템 개발 및 공급을 주요사업


| 텔코웨어 

SK텔레콤 컨소시엄 업체로,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개발 및 장비, 기기의 유지보수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크게 음성핵심망 솔루션, 무선데이터 솔루션, 요소기술, 3가지 사업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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