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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기, 2018년 중국 유망사업 관련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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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2기 경제 3대 경제정책 기조에 따르면 ▷첨단제조업 ▷사물인터넷 ▷의료건강 ▷실버 ▷문화콘텐츠 ▷영유아 ▷환경 등의 산업이 2018년의 유망산업이다. 2018년은 중국 개혁개방의 40주년이 되는 해다. 


혁신을 통해 제조업 선진국이 되기 위한 중국의 노력도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여기에 제조업뿐만이 아니라 소비도 고도화되면서 신흥자원의 활용이나 서비스 경제의 지원 등 신경제육성정책이 활발해질 것도 예상됐다. 아울러 푸른 하늘과 맑은 물이 있는 중국(美丽中国)을 만들기 위해 환경규제를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산업을 육성하는 투트랙 정책이 실시된다.

 


| 혁신중국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국 국가 발전 전략

중국제조 2025’와 ‘인터넷 플러스’ 등의 산업육성 정책이 대표적이다. 중국제조 2025는 중국 정부가 만든 2025년까지의 4차산업 로드맵이고 인터넷 플러스는 O2O(Online to Offline)와 사물인터넷(IoT) 등 IT와 타 산업의 융합을 일컫는다. 


특히 중국제조 2025의 경우, 제조업의 혁신 성과가 속속 나오며 시선을 끌고 있다. 중국 공업화신식부가 발표한 ‘중국제조 2025’ 추진성과에 따르면 중국의 제조업 혁신센터 건설, 스마트화 제조기지 등 프로젝트가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 미려중국


아름다운 중국(美丽中国)은 2012년의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처음 제시된 개념이다. 

여기서는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등의 방면에서 ‘생태문명건설’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을 강조


환경 분야 4대 투자 유망시장은 ▷도시 및 농촌 오수처리 시장 ▷탈황, 탈질 설비 제조 및 기술 업그레이드 ▷청정에너지 및 신에너지산업 ▷민관협력(PPP) 활용 환경부문 프로젝트 활성화 등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 공업신식부는 2017년 8월 말 대기·수질·토양오염 방지 등 총 7개 부문의 환경 보호 장비 제조업의 육성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0년까지 매출 1조6500억 원(100억 위안) 규모의 환경기업 10개 이상을 육성해 165조 원(1조 위안) 이상의 환경시장을 키울 예정이다.


| 미호생활


아름답고 좋은 생활이다. 중국 제19차 당대회 때 시진핑 주석은 “향후 중국 인민들은 물질 문화생활에 대한 높은 수요와 민주화, 법치화, 공평, 정의, 안전, 환경 등 방면 등의 요구가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중국인들의 ‘웰빙’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는 의미다. 


| 중국 대건강서비스업

규모는 2020년 8조 위안, 2030년에는 16조 위안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중국에서는 포괄적인 건강산업인 ‘대건강산업(大健康产业)’이 주목받고 있다. 신체적 건강 외에도 정신적, 사회적, 환경상의 건강까지 포함한 개념이다. 


의료제품, 헬스케어, 영양식품, 의료기계, 건강관리, 건강컨설팅 등 사람의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되는 모든 산업이 포함된다.

중국의 ‘대건강산업’ 규모는 매년 지속 증가하고 있다. 2011년 1조 6천억이었던 것이 2016년에는 두 배 증가한 3조 2천억 위안에 달했다.



| 실버산업 스마트화

실버산업 스마트화 발전계획에 따라 2020년까지 스마트 기술과 연계한 실버산업의 발전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20년까지 시행될 100개 이상의 스마트 건강 시범기지 건설, 100개 이상의 선도기업 육성책이 발표됐다. 


인터넷, 사물인터넷(IoT)기술의 발전과 함께 노인 복지 및 실버산업 분야에 있어 적용되는 스마트 기술 및 산업 제반을 일컫는 용어로, 저비용, 고효율을 목적으로 하는 실버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다. 노인의 몸에 센서를 부착해 주택, 활동영역에서 건강관리, 위치 추적, 생활 활동, 실신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 가족, 간호사, 병원, 119 등에 해당 신호를 보내는 서비스를 말한다. 



| 영유아산업

두 자녀 정책실시로 방대한 내수시장 활성화, 프리미엄급 영유아제품 시장 형성. 특히 온라인상 거래가 활발할 전망이다. 특히 2017년 9월 기준 영유아용품 전자상거래 앱 사용자가 15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온라인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16년 온라인 거래액은 2931억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6% 증가했다.



| 문화콘텐츠 산업


소비 고도화로 유망할 전망이다. 2020년까지 디지털 문화산업 관련 업종 생산액 규모 10조 위안으로 확대 예정. 특히 IP 라이센싱, VR 콘텐츠, 모바일 게임 등의 분야가 유망할 전망이다. 2016년 중국 문화 및 관련업 증가액은 3조 254억 위안이다. 2012년의 1조 8,071억 위안에서 67.4% 증가했다.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2년의 3.48%에서 4.07%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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