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러시아 출구 조사(대선)에서 4선에 성공했다. 현지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가 95% 진행된 상황에서 푸틴 대통령이 75.56% 득표했다고 발표했다. 투표율은 60% 가량으로 집계된다.
푸틴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서 4연임에 성공하면서 임기를 6년 더 연장했다. 약 77% 대 득표율을 기록한 이번 선거는 역대 가장 큰 승리로 분석된다. 푸틴은 2000년 첫 대선 때는 52.9%, 2004년 71.31%, 2012년 63.6%로 당선됐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공식 대선 결과가 나오진 않았으나 승리가 확실시 된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도 "러시아의 정치적 세력이 경제 개발 부분에 있어선 사적 관심사보다 국가적 이익을 먼저 고려하길 바란다"며 경제 개혁 구상을 밝혔다.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정책 - 도시, 교통 등 인프라 정비 및 확충 필요성
미국 경제지 포브스에 따르면 로텐베르크 소유 기업의 러시아 공공사업 수주실적은 항상 톱 클래스다.
정부계 천연가스 기업인 가스프롬과의 거래 외에도 우크라이나 남부 크림반도와 러시아 본토를 잇는 거대한 교량 건설공사도 하고 있다. 흑해 연안에서부터 도로와 철도가 건설되고 케이블카도 정비됐다. 이 지역을 포함한 소치 일대에는 스타디움 등 350개 이상의 시설이 건설됐다. 소치 올림픽 개최 비용은 약 500억 루블(약 53조 원)에 달했다. 하계 올림픽을 포함해도 역사상 가장 많은 금액이다.
푸틴의 장기집권이 현 한반도 정세에 어떻게 작용할지가 관건이다.
푸틴은 태권도를 배웠을 만큼 한국에 대해선 호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산 천연가스를 한국에 수출하기 위해 북한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건설하고 싶어한다. 북한의 비핵화로 북한과 미국이 수교를 맺고 대북제재가 풀리게 되면 러시아는 북한을 통과하는 가스관을 건설해 경제적 이익을 챙길 수 있다. 게다가 가스관을 건설해 북한 한복판에 전략적 기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도 러시아로선 쏠쏠한 일이다.
| 러시아 푸틴대통령, 가스관, 철도 관련주
한반도가 통일 되면 한반도부터 러시아, 나아가 유럽으로 이어지는 철도 건설과 러시아 천연가스 수입 등 양국이 얻을 이익이 무궁무진하다.
러시아, 천연가스 개발, 시베리아 횡단철도 관련주
http://themastocks.tistory.com/164
| 스틸플라워
해양구조용, 송유관용 파이프 제조. 심해저에서 망간단괴를 채광선까지 옮기는 라이저파이프 개발.
| 동양철관
가스관에 주로 사용되는 배관용 강관 및 수도관 제조.
| 하이스틸
배관, 건설, 선박, 자동차, 구조물 등에 쓰이는 강관 제조.
| 대동스틸
강관 제조에 필요한 열연박판 주로 생산.
| 휴스틸
배관용 강관 및 전선관 등 제소.
| 세아제강
구조용, 유정용, 배관용, 상수도용 강관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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