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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소비심리 6개월 만에 반등, 유통업 회복 식자재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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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회담, 북미회담 이전의 내수 소비의 척도인 TV와 자동차 판매량도 전년보다 줄어든 상황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내수 기업의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3월에는 69까지 떨어졌다. 이는 수출 기업(82)보다 현저하게 낮은 수치다. 이처럼 체감경기가 악화되면서 체감 경기 악화는 고용과 설비투자도 수축되고 있다. 지난 3월 산업 생산은 전달보다 1.2% 줄었고, 설비투자도 전월보다 7.8%가 감소했다.


유통업계에서는 소비 심리에 민감한 대형 마트 역시 매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부진했던 이마트와 롯데마트는 5월 각각 3%와 1.8%씩 매출이 하락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경기가 계속해서 둔화하는 가운데 중산층 이상이 소비하는 백화점 매출은 오르고, 서민들이 주로 찾는 대형마트는 매출액이 하락한 현상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경기 둔화 우려가 고개를 드는 가운데 소비자심리지수가 반등했다. 작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내리 하락한 지 반년만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5월 소비자동향조사`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보다 0.8포인트 상승한 107.9포인트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이상이면 소비자의 심리가 낙관적임을, 미만이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2003년 1월~2017년 12월 평균을 100으로 본다. 6개 구성지수 중 현재경기판단 지수, 향후경기전망 지수, 소비지출전망 지수가 상승했다.


3개 지수는 각각 3포인트, 5포인트, 1포인트씩 상승했다. 반면 가계수입전망 지수는 1포인트 하락하며 두달 째 내리막을 걸었다. 현재생활형편 지수와 생활형편전망 지수는 전월 수준을 유지했다.


한은 관계자는 "남북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 북미 정상회담 개최 합의 등으로 가계의 경기 기대감이 개선됐다"며 "미·중 무역전쟁을 둘러싸고 양측 정상의 우호적 발언이 이어진 점, 4월에 비해 평균 환율과 주가가 상승한 점도 소비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소비심리 6개월 만에 반등, 유통업 회복 식자재 관련주



유통·물류 부문에서 현재 기업화가 가장 덜 된 분야는 식자재유통으로 평가 받고 있고 국내 식자재유통 시장은 연간 100조원 규모이며, '20년엔 170조원 부근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


기업들은 그룹 내(Captive) 식자재유통을 계열사에 맡김으로써 물류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사업 확장 등을 꾀하고 있음.

기업들이 외식사업을 키울수록 유통되는 식자재가 많아져 매출 증대로 이어짐. 즉, 전·후방산업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


| SPC삼립

자회사 삼립GFS(지분율 100%)를 통해 SPC그룹의 원재료 구매, 물류 등을 통합 관리. 

그룹 내 모든 물류와 유통을 도맡고, '파리바게트'의 해외 출점 확대로 유통 물량 증대 가능성.


| 현대그린푸드

단체급식 사업을 영위 중이며, 급식으로 들어가는 식자재유통을 담당. 신규 거래원 확보 노력 중.


| 롯데푸드

롯데그룹(롯데마트, 백화점 등) 내 식자재유통을 담당. '15년 HMR(가정간편식) 시장에도 진출.


| 동원수산

원양어업 업체이나, 일본 도시락 1위 업체인 호토모토사와 손잡고 도시락 사업 및 식자재유통 사업 본격화.


| CJ프레시웨이

CJ그룹 계열의 국내 1위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 매출 비중은 식자재유통 84.5%, 단체급식 13.0%. 

식자재유통 부문은 △프레시원향 △기업형 외식/급식 유통 △1차상품 도매 및 원료 유통 등 3개 부문으로 나뉨. 

중국의 이마트라 불리는 영휘마트와 조인트 벤쳐 설립으로 중국 현지 시장 공략 중.


| 신세계푸드

신세계 그룹 내 식자재 유통 담당하고 있으며, 단체급식과 외식 사업도 영위 중. PB(자체상표) 상품 및 HMR(가정간편식) 개발에도 적극적.


| 동원F&B

자회사 동원홈푸드(지분율 100%)를 통해 동원그룹 내 식자재유통 담당.


| 대상

계열사 대상베스트코(지분율 70.0%)를 통해 그룹 내부와 호텔, 전국 프랜차이즈 사업자에 식자재유통.


| 한국가구

자회사 제원인터내쇼날(지분율 100%)을 통해 제과·제빵 원료 등의 식품류를 도·소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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