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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 고위급회담 의제, 남북도로 연결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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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6월1일 '5·26 2차 남북 정상회담' 합의에 따라 판문점에서 고위급회담을 한다. 가장 주목되는 부분은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해 얼마나 비중 있는 논의가 오가느냐이다. 특히 김정렬 국토교통부 2차관과 김윤혁 북한 철도성 부상이 각각 회담 대표단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남북 철도 연결에 대한 구체적인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회담에서는 △남북간 철도·도로 연결 △적십자·군사당국자·체육회담 일정 조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설치 △6·15 남북공동행사 △남북 산림협력 관련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앞서 남북 정상은 지난달 27일 판문점 선언에서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10.4선언에서 합의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며 1차적으로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들을 연결하고 현대화하여 활용하기 위한 실천적 대책들을 취해나가기로 했다"고 합의했다.


철도의 경우 서울과 북한 신의주를 잇는 경의선과 부산, 금강산, 나진을 잇는 동해선이 있는데 지난 2007년 5월 경의선 문산~개성역, 동해선 금강산역~제진역 구간에서 시험운행이 한차례 실시된 이후 화물열차 정기운행이 이뤄졌지만 이듬해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서 중단된 상태다. 


철도사업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해석이 많지만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선 북미간 비핵화 협상과 함께 가야 한다는 점에서 논의 범위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의 경우 서울에서 평양까지 고속도로로 달릴 수 있다는 점에서 남측 문산과 북측 개성 구간을 잇는 경의선 고속도로 건설 추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이구간 고속도로 건설도 2016년 1월 북한의 4차 핵실험 등의 여파로 중단됐다. 


그 외에도 고위급회담에선 8·15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적십자회담, 한반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군사당국자 회담, 8월 아시안게임 남북공동 진출 관련 체육회담 등 향후 분야별 후속 회담 일정을 정할 것으로 보인다. 


또 보름 남짓 남은 6·15 남북공동행사와 남북 산림협력, 개성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관련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오갈 전망이다. 


한편 북한이 이번 회담에서 한미 연합훈련과 탈북 여종업원의 송환을 문제 삼을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북한이 이를 회담의 판을 깰 정도로 핵심 쟁점으로 삼을 가능성은 낮다는 게 대북 전문가들의 지배적인 관측이다.


| 6월1일 고위급회담 의제, 남북도로 연결 관련주




| SG

경인레미콘㈜와 합병을 통해 레미콘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동사의 기존 주력제품인 아스콘 사업을 영위.


| 한국석유

건축자재 및 아스팔트 가공 및 판매 등을 영위


| 스페코

플랜트 설비를 주로 제작하는 제조업체로 주력 제품은 아스팔트믹싱플랜트, 콘크리트배쳐플랜트


| 유진기업

레미콘 업체로 동양(001520) 인수(유진기업 9.8%, 유진투자증권 3.2%) 통해 레미콘 사업의 전국망 확보하게 됐음.


| 동양

레미콘사업을 주력으로 하나 건설, 섬유사업 부문도 영위. 최대주주가 파인트리자산운용에서 유진기업(지분율 9.8%)과 유진투자증권(3.2%)으로 변경


| 부산산업

레미콘 제조업체. 시멘트, 골재 사업도 같이 함.


| 서산

콘크리트 및 레미콘 흄관 생산업체.


| 모헨즈

레미콘 제조업체. 콘크리트, 경량, 포장, 고강도 콘크리트 등의 사업도 함.


| 보광산업

대구/경북 지역 최대 골재 생산가능 석산 확보로 지역내 골재 및 레미콘의 경고한 시장 지배력 가지고 있음. 골재→운송→레미콘/아스콘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달성해 경쟁사 대비 이익률 높은 편.


| 대림씨엔에스

대림산업(지분율 69.7%) 자회사로 고강도 콘크리트파일 생산 및 철구조물 제작 설치를 주요 사업으로 함.


| 동양파일

동양(001520)에서 파일사업부문이 분할·설립된 회사로, 건설공사의 필수 기초자재인 콘크리트(PHC) 파일 제조. PHC파일은 건설 현장 초기 지반을 단단하게 하는 고강도 콘크리트 말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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