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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중국 최대 커뮤니티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홍슈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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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최대 커뮤니티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홍슈'의 성장세가 무섭다. 2013년 설립된 샤오홍슈의 이용자수는 지난 5월 1억명을 돌파했다. 일평균 20만명이 가입하고 있으며 월간 활성이용자 수는 3000만명(지난 5월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성장성을 인정받은 샤오홍슈는 지난 5월 알리바바 등으로부터 3억달러를 투자받았다. 설립된지 불과 5년 만에 기업가치가 30억달러에 달하는 유니콘(기업 가치 10억달러 이상의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샤오홍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과 온라인쇼핑몰을 결합한 어플이다. 


해외에 방문하거나 생활 중인 중국인들이 현지에서 구매한 상품과 각종 정보를 공유하는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로 운영된다. 이용자들이 스스로 콘텐츠를 생산하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초기에는 해외 쇼핑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이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화장품, 의류, 유아용품, 식품, 가구, TV프로그램, 연예인, 여행, 호텔, 음악, 서적, 결혼, 반려동물 등 공유 섹션이 다양해졌다. 


2014~2015년께 온라인으로 해외 상품을 직접 구입하는 중국의 '하이타오족'들이 급증하면서 크게 성장했다. 작년 6월6일 샤오훙슈 창립기념일에는 특가 행사 2시간 만에 1억위안(약 171억3000만원) 매출을 올렸고, 6개월 동안 7억위안(약 1198억7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용 후기가 실제 매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자연스러운 바이럴 마케팅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사진과 동영상 공유는 물론, 마음에 드는 제품을 보면 이미지 상단에 뜨는 제품명 클릭으로 상품을 주문할 수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주 이용객들은 최신 유행에 민감한 상하이, 베이징 등 1선 도시에 거주하는 18~30세 여성들이다. 


판빙빙이 직접 사용한 후 후기를 올려 화제가 된 한국의 제이준코스메틱 마스크팩은 샤오홍슈 내 품절 대란을 일으켰다. CJ올리브영 PB 상품 '올리브영 케어플러스 상처커버 스팟패치'도 판빙빙 효과에 플랫폼 내에서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인디브랜드, 아뜨랑스 등 한국 패션 업체도 샤오홍슈를 통해 입소문을 타기도 했다. 특히 인디브랜드는 중국에 진출한 적이 없고,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지 않지만,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4배 가까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샤오홍슈 내에는 루이까또즈, 제이에스티나 등 국내 패션 관련 브랜드 90여개,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시세이도, 슈에무라 등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 1000여개가 입점돼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샤오홍슈가 차세대 웨이보(중국 대표 SNS)로 떠오르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샤오홍슈는 향후 2~3년 내 기업공개(IPO)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중국 최대 커뮤니티형 전자상거래 플랫폼 샤오홍슈 관련주




| 호텔신라

현대산업개발과 합작한 HDC신라면세점 설립하여 용산 아이파크몰에 면세점 개점. 아시아 3대공항 인천공항, 홍콩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에서 면세점 운영. 따이궁 선호 면세점, 면세사업 매출 1위


| HDC

경영참가 목적으로 HDC신라면세점 지분 25% 보유. HDC신라면세점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입점, 운영중.


|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운영업체로, 롯데면세점 소공점(본점) 운영 지속. 다만, 월드타워점은 특허권 재취득 실패.


| 제이에스티나

J.ESTINA 브랜드로 주얼리와 핸드백 사업을 ROMANSON 브랜드로 손목시계 사업을 영위


| 제이준코스메틱

화장품 제조 및 판매, 피혁 제조 및 판매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제품은 마스크팩 및 기초화장품 생산


| 아모레퍼시픽

국내 1위 화장품 업체로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등의 브랜드 보유. 국내 면세점 채널 확대와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수출에 주력. 브랜드 매장 '아리따움' 전국 1307개 운영.


| 아모레G

국내 1위 화장품 회사 아모레퍼시픽(지분율 35.4%)과 중저가 화장품 브랜드인 에뛰드(지분율 80.5%), 이니스프리(지분율 81.8%)등을 보유한 지주사


| LG생활건강

국내 최대 종합생활용품 전문업체로, 국내 화장품 시장에서 2위. '후', '오휘', '숨37' 등의 브랜드 보유. 국내 면세점과 중국 현지 진출 강화. 브랜드샵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전국 1191개 매장) 보유


| 잇츠한불

달팽이 크림으로 알려진 화장품 업체. 한불화장품과의 흡수 합병을 통해 R&D부터 마케팅까지 아우르는 종합화장품기업


| 한국콜마

에스티로더, 아모레퍼시픽 등 국내외 500여곳의 화장품 ODM 영위. 중국 장쑤성에 기존 베이징 공장의 4배에 달하는 공장 증설 계획.


| 제닉

'하유미 팩'으로 유명한 마스크팩업체로, 홈쇼핑 유통채널에 의존하던 과거와 달리 최근 OEM, ODM 매출비중(60%) 확대 중.


| 코스온

화장품 ODM 전문기업으로, 2015년 중국 광저우 공장 가동 시작.


| 코스맥스

아모레퍼시픽(090430), 로레알 등 국내외 200여곳의 화장품 ODM 영위. 국내 ODM업체 중 최초로 중국 진출. 현재 중국 로컬 화장품 기업 100여곳과 거래. 


| 신세계인터내셔날

이태리에 위치한 글로벌 1위 화장품 ODM 업체인 인터코스(Intercos)와 합작법인 설립. 지분율은 50대50.


| 한국화장품제조

과거 자체 화장품 브랜드를 육성했으나, 최근엔 OEM에 집중.


| 토니모리

자회사 메가코스화장품유한공사(지분율 100%)를 통해 중국 현지 8개 업체와 계약 맺고, 총 161개 품목 위탁생산


| 아우딘퓨쳐스

화장품 ODM 업체로, 기초화장품과 마스크팩 제조. '네오젠'(NEOGEN) 등 자체개발 브랜드 보유


| 에이블씨엔씨

화장품과 생활용품 제조 판매업, 화장품 유통 판매업 등을 영위하는 업체. 화장품 브랜드 미샤(MISSA)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샤 직영/가맹 사업도 영위.


| 클리오

색조화장품 전문업체. 공효진 화장품으로 틴티드 타투 킬브로우 등 히트상품이 속한 클리오를 메인 브랜드로 보유. 아울러 Young타겟을 위한 메이크업 브랜드 페리페라(peripera) 및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goodal) 보유.


| 씨티케이코스메틱스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외주생산,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풀서비스(Full Service)로 제공하는 업체이며 L'oreal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브랜드 전반에 컨설팅 사업을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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