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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상(따이공) 면세점 매출 사상최대 - 시내면세점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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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들이 중국인 관광객과 보따리상(따이공)을 유치하기 위해 여행사에 지급하는 송객수수료가 지난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2개 시내 면세점 사업자가 지출한 송객수수료는 1조1481억원으로 전년대비 18.7% 증가했다. 송객수수료는 여행사가 데려온 관광객의 구매액에 비례해 지급된다. 


송객수수료율은 구매액의 15%~25% 사이에서 수시 변동되고 있다.

2013년 2966억원이던 송객수수료는 2014년 5486억원, 2015년 5630억원, 2016년 9672억원 등으로 치솟았다. 면세점 업계는 해당 현상을 중국 보따리상의 대량 구매 때문으로 보고 있다.


사드보복 여파에도 불구하고 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이 매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 시내 면세점 수가 급증한 데다 개별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공)'들이 1인당 구매금액을 크게 늘린 때문으로 풀이된다. 


1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면세점 전체매출은 13억8000만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전년 같은 기간 9억6910만 달러(1조500억원) 대비 42.4% 증가하며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것이다. 외국인 1인당 구매액도 전년동기대비 88.6% 상승한 794달러(한화 약 87만원)로 집계됐다. 반면 외국인 이용객 수는 134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9.9% 감소했다.


특히 올해 연말 신세계면세점 센트럴시티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탑시티면세점 신촌역사점이 문을 열 계획이어서 업체 간 경쟁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 시내 면세점 관련주



| 호텔신라

현대산업개발과 합작한 HDC신라면세점 설립하여 용산 아이파크몰에 면세점 개점. 아시아 3대공항 인천공항, 홍콩 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등에서 면세점 운영.


| 현대산업

경영참가 목적으로 HDC신라면세점 지분 25% 보유. HDC신라면세점은 용산 아이파크몰에 입점, 운영중.


|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운영업체로, 롯데면세점 소공점(본점) 운영 지속. 다만, 월드타워점은 특허권 재취득 실패.


| 신세계

계열사 신세계디에프가 명동에 서울 시내면세점 운영중. 센트럴시티에 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하여 운영 예정.


| 제이에스티나

하나투어, 토니모리 등과 함께 (주)에스엠면세점 컨소시엄에 참여. (주)에스엠이즈듀티프리 지분 2.05% 보유중.(2017년 반기 기준)


| 하나투어

토니모리, 제이에스티나등과 함께 ㈜에스엠면세점 컨소시엄에 참여. ㈜에스엠이즈듀티프리 지분 83.54% 보유 중. 인천공항 면세사업권 획득. 인천 제2터미널 면세사업권 획득하여 내년 초 오픈 예정. (2017년 반기 기준).


| 토니모리

하나투어, 제이에스티나 등과 함께 (주)에스엠면세점 컨소시엄에 참여. (주)에스엠이즈듀티프리 지분 0.9% 보유중. 면세사업 확장을 위해 세한텍스프리(제주세한면세점) 지분 19% 취득. (2017년 반기 기준).


|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여의도 63빌딩에 한화갤러리아 면세점 입점.


| 현대백화점

2016년 12월 서울 지역 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로 선정되어 면세점 출점 준비중.


| 삼익악기

2015년 인천국제공항 면세사업권 운영사업 계약을 체결. 계약기간은 2015년 12월~2020년 8월까지 총 57개월.


| 두산

서울 동대문 두산타워에 두타면세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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