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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러시아 월드컵 마케팅 전쟁, 러시아월드컵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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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14일 개막하는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을 한 달 앞두고 주류업계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마케팅 전쟁이 뜨거워졌다. 4년 전 브라질 월드컵은 한국 시간으로 새벽에 경기가 열려 주류업체들이 특수를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러시아 월드컵은 맥주와 함께 경기를 보기 '딱 좋은' 저녁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시작 전부터 '치맥(치킨+맥주) 월드컵'이라 불리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공식 후원사인 롯데주류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과 건승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피츠 수퍼클리어’ 스페셜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


러시아 월드컵 공식 맥주로 선정된 오비맥주는 카스의 새 월드컵 패키지를 선보이며 가장 먼저 마케팅 경쟁에 뛰어들었다. 맥주와 단짝인 치킨 업계도 월드컵을 앞두고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전부터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큰 스포츠 대회가 열릴 때마다 치킨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 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업체는 월드컵을 앞두고 관련 프로모션, 신제품 출시 등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올해도 러시아 월드컵으로 치킨 시장에 특수가 전망되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관련 프로모션을 준비 중"이라며 "월드컵은 전 세계적 축제의 스포츠인 만큼 이로 인한 매출 상승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국내 광고업계 '투톱'인 제일기획과 이노션 이 평창동계올림픽 특수 등으로 지난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앞으로도 밝은 전망을 낳고 있다.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이벤트가 대기 중이라는 점이 기대를 높인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글로벌 TV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TV 업체들은 신제품 가격을 평년보다 30% 가량 인하해 내놨다. 경기 정보를 TV 화면에 띄우고, 축구 인기가 높은 지역을 공략하는 등 월드컵 특화 마케팅도 진행하고 있다.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TV 제조사들은 각 사의 강점을 내세워 월드컵 특수에 대비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내세우는 차별화 지점은 초대형이다. QLED TV의 모든 라인업에 75인치 모델을 추가하고 하반기 85인치 모델을 6개 더 출시한다. LG전자는 응답속도가 액정표시장치(LCD) 대비 1000배 빠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로 축구팬들 마음잡기에 나선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관련주



| 미디어, 광고기획 관련주 - 지상파 3사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및 월드컵 특수 마케팅 수혜

SBS미디어홀딩스, SBS콘텐츠허브, SBS, iMBC, 아프리카TV, 제일기획, 이노션


| 주류, 치킨, 피자 관련주 - 월드컵 기간동안 치킨 매출이 오르면서 주류 및 치킨 판매량 증가로 인한 수혜

롯데칠성, 무학, 국순당,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홀딩스, 마니커, 하림, 동우, 체리부로, 미스터피자


| 축구게임 관련주

넥슨지티, 조이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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