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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군사실무회담, 서해 평화수역(NLL) 조성 수산, 어업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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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은 13일부터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제40차 군사실무회담을 열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 평화수역 조성 등을 포함한 '포괄적 군사분야 합의서' 체결에 필요한 실무문제를 논의 중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시작된 군사실무회담은 14시간이나 지난 자정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남북은 지난 7월 31일 열린 제9차 장성급회담에서 원칙적으로 합의된 비무장지대(DMZ) 내 GP(감시초소) 시범철수와 DMZ 공동유해발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등을 구체화하는 한편 서해 평화수역 조성의 준비 단계로 NLL 일대에 함정출입과 해상사격훈련을 금지하는 완충지대 설치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DMZ 내 GP 시범철수와 공동유해발굴, JSA 비무장화 등 의제와 관련해선 남북이 큰 틀에서 견해가 일치된 것으로 보이나, 북측의 NLL 인정 문제가 결부된 서해 평화수역 조성 의제에 대해서는 견해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측은 NLL을 기준으로 남북 해역에 일정한 면적의 완충지대를 설치해 함정 진입 금지 조치 등을 하자는 입장이나, 북측은 NLL을 인정할 수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남북이 머리를 맞대고 자와 연필을 들고 협의하고 있지만, NLL 문제에 봉착하면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간다며 견해차 좁히는 작업이 만만치 않음을 시사했다. 


우리 측에선 수석대표인 조용근 국방부 북한정책과장(육군 대령) 이외에 안상민 합동참모본부 해상작전과장(해군 대령), 이종주 통일부 회담1과장 등 3명이 회담대표로 나섰다. 북측에선 수석대표인 엄창남 육군 대좌(대령급)와 김동일 육군 대좌, 리승혁 육군 상좌(중령급) 등 3명이 대표단에 포함됐다.


| 남북 군사실무회담, 서해 평화수역(NLL) 조성 수산, 어업 관련주



| 신라교역

통조림용 참치 어획에 주력 중인 원양어업 업체.


| 신라에스지

어육소시지, 절임식품 등의 가공식품 제조. 어육소시지(맥스봉)은 CJ제일제당에 OEM납품.


| 한성기업

통조림용 참치 어획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크래미 브랜드로 다양한 수산 가공식품도 생산, 가공식품 사업을 강화 중. 중국 진출도 추진.


| 사조산업

횟감용 참치 어획 분야에서 국내 1위. 축산업 분야까지 수직계열화하면서 사업다각화 진행 중.


| 사조대림

어묵, 맛살, 햄, 소시지 등의 식품제조업 및 참치, 명태 등의 원양어업 영위.


| 사조씨푸드

횟감용 참치를 가공해 재판매하는 기업으로, 일반 가공식품 업체와 다르게 횟감용 참치 가격이 올라야 긍정적.


| 사조해표

유지류 제품을 주로 만들지만 참치캔 분야에서 국내 2위.


| 사조오양

사조그룹의 계열사로 사조산업과 동일하게 횟감용 참치 주력.


| 동원산업

국내 1위 원양어업 업체로 통조림용 참치 어획이 주력. 미국 참치캔 제조사인 스타키스트(지분율 100%)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중국 진출 추진.


| 동원수산

원양어업 업체로 통조림용 참치, 오징어 등의 수산물 어획.


| 동원F&B

동원그룹의 종합식품회사로, 참치캔 제조 분야에서 1위. 다만 우유, 발효유, 치즈 만드는 유가공 사업부(26%), 매출 비중이 참치캔(22%) 사업


| CJ씨푸드

어묵, 맛살, 햄 등을 생산·판매하는 회사로, CJ제일제당(097950)이 최대주주.


| 오뚜기

레토르트, 라면 분야에 강점이 있는 종합식품업체로 국내 참치캔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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