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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경제인단, 양묘장 방문 조림, 산림협력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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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수행원 자격으로 방북길에 오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방북 이틀 째인 19일 북한 산업 시설을 시찰한다. 평양 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는 우리측 경제인들이 양묘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관심이 쏠린다. 양묘장은 식물의 씨앗이나 모종, 묘목 등을 심어서 기르는 곳으로 산림산업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를 통해 북한이 경제인들에게 산림산업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은연중에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9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17인의 우리측 경제인들은 황해북도 송림시 석탄리에 있는 조선인민군 112호 양묘장을 방문했다. 112호 양묘장은 묘목을 양성하는 장소다. 2010년 첫 준공된 이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2016년 5월 다시 조성된 곳이다.


이를 두고 경제인들이 북한을 방문한 실질적인 목적이 아니었냐는 추측이 나왔다. 사실상 전날 북측 관계자들을 만난 것 이외에 특별한 일정이 없었기에 나온 추측이었다. 


결국, 경제인이 양묘장에 방문한다는 소식으로 의문은 풀렸다. 유엔이 정한 대북경제제재에는 환경분야가 제외대상이다. 따라서 산림과 직접적인 연관을 가진 양묘장을 공개한 것은 환경분야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바란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환경에 대한 투자를 받아 산림을 개발하겠다는 바람이 엿보인다. 경제인들은 이날 오후에는 평양교원대학과 대동강 수산물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특히 황폐해진 산림을 살리겠다고 공헌하기도 했다. 이날 방문한 양묘장은 지난 2016년 5월 준공된 곳으로, 산림산업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김정은 위원장이 재건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날 리룡남 내각부총리와 면담에 이어 19일 방북 경제인들의 양묘장 방문과 관련해 북한이 남북 경제협력 사안 가운데 산림 녹화 사업을 우선 추진하려는 의지를 내비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남북간 산림협력은 이미 판문점선언에서 강조된 바 있다. 이후 남북관계발전 분과 산림협력연구 태스크포스가 꾸려져 산림협력 회담이 계속해서 개최돼왔다.


| 방북 경제인단, 양묘장 방문 조림, 산림협력 관련주




| 한솔홈데코

자회사인 Hansol New Zealand가 뉴질랜드 북섬 기스본 지역에 1996년부터 2003년까지 라디에타 소나무 조림 사업을 진행


| 한솔홀딩스

한솔홈데코, 한솔제지 등 계열사 지주회사


| 제이씨케미칼

산림청에 따르면 제이씨케미탈은 인도네이사의 6,704헥타르 규모의 해외 조림사업을 진행


| 아시아종묘

 국내외 작물 재배자 들을 대상으로 종자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


| 무림P&P

국내 제지업체에 표백화학펄프를 공급


|이건산업 008250

종속회사 E.R.C/E.P.L 통해 조림사업(솔로몬 군도)을 영위


| 한국제지
경주, 순천, 여주 등지에 여의도 면적의 18배에 달하는 조림사업을 진행중인 점이 시장에서 부각.

| 대유에이텍
조림사업을 진행중인 푸른산수목원 지분을 보유한 점이 시장에서 부각.

| 한국카본

캄보디아서 여의도 24배 규모 조림지 조성자회사인 에이치씨네트웍스는 캄보디아에 여의도 면적 24배의 천연고무나무농장을 조성하고 있는 점이 시장에서 부각. 다만, 캄보디아 정부와 토지 소유권 및 반환권 관련된 분쟁으로 현재 사업은 중단되어 있는 상태.


| 페이퍼코리아

새만금 관련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산림사업을 진행


| 선창산업

합판, MDF, 제재목, PB, 빌트 인 가구, 주방가구 등을 제조, 생산, 유통, 판매하는 종합목재 회사


| 자연과환경

환경생태복원사업, 조경사업, 환경플랜트사업, 친환경 PC사업


| 효성오앤비

혼합유박비료, 유기복합비료, 혼합유기질비료 등의 유기질비료 제조업체. 산림조경분야의 산림 조림용 육묘재배를 위한 자재를 개발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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