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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 상승, 쌀,빵 물가 상승 지속 - 농업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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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개월 연속 1%대의 안정적 상승률을 보였지만 곡물과 수산물 등 장바구니 물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3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1.8%)부터 지난달까지 1%대를 유지했다.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 상승하는데 그쳤고 신선식품지수도 1.0% 상승하는데 머물렀다. 

전체로보면 물가가 하락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 농수산물 가격이 급등했지만 전기 수도 가스 기격 하락으로 전체 물가지수가 내려간 것 처럼 보이는 착시현상을 일으킨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특히 농산물 물가는 전달에 비해서는 3.5%가 내렸으나 1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4.7% 올랐고 수산물은 전달에 비해 0.5%, 전년 동월에 비해 5.2% 상승하면서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세부적으로 쌀과 빵 물가가 크게 상승했다. 쌀은 2월에 비해 2.7% 올랐으나 1년 전에 비해서는 무려 26.4%나 올랐다. 1981년 9월 35.5%가 오른 이후 무려 36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쌀은 지난해 가뭄으로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 지난해 쌀 20㎏ 가격은 3만8300원으로 전년(3만25000원)보다 5900원(18%) 올랐다. 현미(11.1%), 찹쌀(12.7%)은 물론 보리쌀(7.4%)과 콩(12.9%) 등 대부분의 곡물이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빵 물가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6.0% 올라 2014년 8월(6.8%) 이후 3년 7개월 만에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빵값은 주재료인 밀루가격 상승 때문으로 풀이된다. 빵의 주재료인 밀가루는 2.2% 올라 2014년 9월(3.0%) 이후 3년 8개월 만에 최대치로 상승했다.


수산물 물가도 오징어(33.1%) 등의 가격 상승에 따라 5%대 상승률이 2개월 연속 지속됐다.


다만 축산물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했다. 달걀 가격이 25.8% 감소했고 돼지고기도 2.2% 내렸다. 산란계와 돼지 도축마릿수 증가로 달걀과 돼지고기 가격이 하락세를 기록, 축산물 가격 상승세도 꺾인 것으로 분석된다.


서비스(1.7%), 음식·숙박(2.5%), 식료품·비주류음료(1.5%), 교통(1.4%)부문의 상승률도 전체 물가상승률보다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 소비자 물가 1.3% 상승, 농업 관련주



| 경농

화학비료 제조사인 조비를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작물보호제품인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등을 생산.


| 조비

화학비료 제조사. 영양제 등도 생산.


| 동방아그로

농약 제조 전문업체로 농약 및 비료 생산.


| 카프로

국내 최대의 유안비료 생산업체이며 판매량 중 90% 수출, 나머지는 농업,원료,공업용으로 국내 판매.


| 효성오앤비

유기질 비료 제조사. 유기질 비료는 친환경·유기농에 주로 활용. 퇴비 신규사업 진행.


| 남해화학

화학비료 제조사. 황산, 인산 등 화학제품도 생산.


| KG케미칼

화학비료 제조사. 염산, 탈황제, 콘크리트 혼화제 등도 생산.


| 성보화학

작물보호제품 살균제,살충살균제, 살충제, 제초제등을 생산.


| 농우바이오

종자 개발 업체. 무, 배추, 토마토, 수박, 참외 등 씨앗 개발·판매. 중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등 해외법인 보유.


| KPX생명과학

작물보호제 원료 AMZ와 Cyazofamid의 핵심중간체 CCIM 생산을 생산, CCIM은 전량 일본 수출.


| 롯데정밀화학

비료의 주 원료인 암모니아, 요소 사업을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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