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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혜주&테마주

남북정상회담, 경원선 복원 의제,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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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위 관계자는 "휴전선과 비무장지대를 열고 끊어진 경원선 구간을 다시 복원하는 방안을 남북회담 세부 의제로 구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원선 복원은 남북 공동 번영 의제인 동시에, 평화 체제 정착을 견인할 구체적 방안으로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2013년 중단된 북한을 지나는 러시아 가스관(남북러 가스관) 사업을 재개하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신북방정책을 천명하며 러시아와 9가지 협력분야 중 하나로 가스를 들었다. 올해 들어 북한과 대화를 재개하고 김정은 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면서 상황은 급반전했다. 과거에 추진되다가 남북관계 경색으로 중단된 사업들이 재개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문재인 정부 곳곳에서 남북러 가스관사업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3월30일 동북아 가스파이프라인 전력그리드 협력포럼에서 “한반도 안보여건이 개선되면 남한 북한 러시아 가스관사업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반도 3대 경제벨트인 환동해 경제벨트, 환황해 경제벨트, 접경지역 평화벨트 역시 신북방정책 중의 하나이다.


| 국내 남북러 가스관 개발 검토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가 이뤄져 가스가 북한을 통해 한국에 오는 기회를 만들기를 기대한다.


맹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

3월12일 기자간담회에서 “러시아 가스관사업과 연계한 철도 개선사업을 검토하고 있다”며 “북한 철도 지하에 가스관을 매설하면 남북철도 연결과정 비용을 줄이고 실현 가능성이 빠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

3월 30일 "한반도 안보 여건이 개선된다면 남북러 천연가스관(PNG) 사업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동북아 에너지 협력 대화에 북한을 참여시킬 수 있다면 역내 에너지 협력을 활성화 시킬 뿐 아니라 동북아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천연가스는 기후변화 측면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이라며 "다른 화석 연료에 비해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화석 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 시대로 진입하는데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세계 3위의 천연가스(LNG) 수입국인 우리나라는 향후 증가하는 가스 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확보하기 위해 역내 주요 에너지 공급자인 러시아와 가스 수입 뿐 아니라 극동 지역 개발에도 참여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 장관은 전력분야에 대해서도 "유럽에서는 이미 국가간 전력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동북아 지역에서도 몽골이나 러시아의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한 전력을 역내 주요 소비처인 중국, 한국, 일본으로 송전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동북아 지역 가스파이프라인과 슈퍼그리드 구축 프로젝트 현황 등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 방안들을 모색할 예정이다. 


|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



남북철도가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러 가스관은 철길 밑으로 깔리게 된다. 남북철도 관련주와 더불어 남북러 가스관 관련주의 수혜가 기대된다. 가스관의 주재료인 강관, 피팅밸브가 그 대표적인 수혜주이다. 

http://themastocks.tistory.com/164


| 대동스틸

강관 제조에 필요한 열연박판 주로 생산.


| 동양철관

가스관에 주로 사용되는 배관용 강관 및 수도관 제조.


| 하이스틸

배관, 건설, 선박, 자동차, 구조물 등에 쓰이는 강관 제조.


| 스틸플라워

해양구조용, 송유관용 파이프 제조. 심해저에서 망간단괴를 채광선까지 옮기는 라이저파이프 개발.


| 세아제강

구조용, 유정용, 배관용, 상수도용 강관 제조.


| 휴스틸

배관용 강관 및 전선관 등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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