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혜주&테마주

삼성 이재용 경영복귀, 대규모 M&A 관련주

반응형

삼성전자와 SK그룹, LG그룹 등 주요 그룹이 최근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한 M&A(기업인수합병)을 위한 날개를 펴기 시작했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장 먼저 ‘M&A 테이프’를 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LG는 최근 인수 사정권에 있었던 오스트리아 음향업체 ZKW의 인수에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아직까지 협상 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이와 별개로 LG는 앞으로 다양한 M&A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LG전자와 LG화학, LG디스플레이 등은 앞으로 ‘글로벌 톱’을 정조준하고, 신사업 분야에서 공격적인 M&A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SK그룹도 지난 2016년 그룹 내에 M&A 지원 등을 총괄하는 통합금융솔루션팀(IFST)을 신설한 데 이어 SK텔레콤이 올해 초부터 ‘유니콘랩스’라는 전담 조직을 가동하며 M&A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시장 안팎에서 SK텔레콤이 신사업 육성 및 ICT(정보통신기술) M&A에 유리한 인적분할을 할 수 있다는 시나리오와도 맥이 닿아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래 선행기술을 연구하는 ‘삼성리서치’ 밑에 AI센터를 신설하는 한편, DS(부품) 부문 산하 미국 삼성전략혁신센터(SSIC)를 전사 조직으로 떼어내 사업전략 TF팀을 만들어 유망 기업 발굴 등을 전담케 하는 등 M&A 조직역량을 강화했다. 


더욱이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 22일 유럽 출장길에 오르면서 추가적인 M&A 가능성이 한층 고조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의 유동자산이 146조원을 돌파했다. 여유자금과 확대와 이재용 부회장의 복귀가 어떤 대형투자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이미 미국 실리콘밸리 내 AI(인공지능) 관련 업체 인수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는 등 분위기도 무르익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해 자동차 사업과 디지털 헬스,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에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M&A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을 세운 상태다.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M&A 관련



2014년 이건희 회장이 쓰러지면서 경영 전면에 나선 이 부회장은 실용주의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뛰며 대규모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그는 미국 실리콘밸리 등 정보통신기술(ITC) 업계 및 글로벌 자동차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다양한 M&A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육성해 왔다.


2015년 2월 마그네틱 결제 기술을 보유한 ‘루프페이’를 인수해 삼성페이의 성공을 이끌었고, 2016년 10월에는 인공지능(AI) 플랫폼 개발업체 ‘비브랩스’를 인수해 빅스비를 만들었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자동차 전장 장비업체인 하만을 인수한 뒤로부터는 굵직한 M&A가 실종된 상황이었다. 


이 부회장 복귀 후 첫번째 M&A는 자동차 전장부품 업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무엇보다 전장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점찍은 차세대 먹거리 사업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특대형 M&A를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삼을 여지가 충분하다는 게 업계의 판단이다. 앞서 인수설이 나왔던 피아트크라이슬러(FCA)의 전장부품 자회사 ‘마그네티 마렐리’나 독일의 전장기업, 자율주행 관련 유망 스타트업 인수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 자율주행 SW 관련주



| 미동앤씨네마

차량용 블랙박스 업체. 차량이탈경보시스템 등 ADAS 사업 추진.


| 넥스트칩

반도체 설계 기업.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관련 솔루션 개발 중.


| 에이테크솔루션

삼성전자가 2대주주로 지분 15.92% 보유. 16년 상반기에 자율주행 관련 국책과제 참여업체로 선정.


| 아진산업

차량 주변 인지 시스템, 차량 안전보조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정보 융합/제어 SW 통합 플랫폼 개발 등을 연구 과제로 수행, 개발 완료.


| 모바일어플라이언스

커넥티드 및 자율 주행 관련 사업을 주업으로 영위하며 HUD(Head Up Display),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t System,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개발 및 제조


| 모트렉스

자율주행차·커넥티드카 필수 장치인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제조·개발. 주로 현대·기아차 해외 수출 차량에 납품.


| 유니퀘스트

비메모리 반도체 유통업체이나, 지문인식 센서 모듈 제조사인 드림텍(지분율 43%),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원천기술 확보한 PLK테크놀로지(지분율 56%)를 자회사로 두고 있음.


| 캠시스

휴대폰용 카메라 모듈 업체로, 통합 다중카메라 시스템 활용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프로젝트 진행.


| 한라홀딩스

만도, 만도헬라 등 국내 자율주행 관련 기술 Top 업체를 거느리고 있는 지주회사.


| 현대모비스

현대차그룹의 종합 모듈 회사로 만도와 국내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시장을 양분.


| 만도

자동차부품 모듈 업체로,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장치) 기술 관련 특허 국내 최다 보유(완성차 업체 제외). 

신형 제네시스에 HDA(차선과 앞차와 의 간격 자동 유지) 솔루션 탑재. AEB(자동긴급제동) 솔루션도 보유. 


| 켐트로닉스

NXP반도체와 자율주행에 필요한 ‘차량 대 차량(V2V)’ 안테나 공동개발. 

마이크로소프트·IAV·에스리 등 관련 파트너사들과 시험 운전.


| 삼보모터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로,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등 자율주행차 핵심부품 개발.


| 대성엘텍

자동차 전장부품 제조사로, 최근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개발 중.


반응형